삼성전자의 갤럭시S와 갤럭시A의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가 15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OS 업그레이드를 받으려면 삼성모바일닷컴(www.samsungmobile.com)에서 키스(Kies)를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면 된다. 

키스는 삼성전자에서 출시되는 휴대폰의 백업 및 업그레이드를 위한 소프트웨어로 복잡한 펌웨어 업그레이드 과정을 손쉽게 만들어준다. 

키스를 이용하는 것이 어렵다면 전국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들러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가능하다.

업그레이드 전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갤럭시S에 기록된 각종 개인 정보들을 백업하는 것이다. 

OS를 업그레이드 하면 갤럭시S는 초기화된다. 

주소록, 일정 등은 모두 지워지고 설치해 놓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도 모두 삭제된다. 

촬영해 놓은 사진 등도 외장 메모리에 넣어뒀을 경우 별 문제없지만 내장 메모리에 있을 경우 삭제되기 때문에 모두 PC의 하드디스크나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이용해 백업해 놓자. 

갤럭시S를 구글 계정과 연동시켜 둔 사람이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안드로이드폰은 구글 계정과 연동할 경우 주소록과 일정을 자동으로 구글 홈페이지와 연동시켜 놓기 때문메일 역시 마찬가지다. OS 업그레이드를 마친 뒤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만 하면 주소록과 일정을 다시 동기화시켜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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