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거이 보니 머에 쓰이는 건지 잘 이해가 안가실 수 있는데요. 간단합니다. 일단 Send Request는 "요청을 보내다"고, Recv Request는 "요청을 받다"입니다. 이거이 어떻게 응용되는지 예를 들어 설명드리죠. (가상 시나리오입니다)
제가요, 리니지2 섹시한 블댄을 키워볼라고 맨땅에 헤딩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쫄쫄이할 플핏도 없고 그냥 맨땅에 헤딩하고 있다가 기란에서 여자인척하면서 하소연하는 외치기를 하고 있었지요.
갑 자기 귓말이 들어왔습니다. 혈맹렙7의 군주님이시라네요. 혈맹명은 막장오토혈이고요. 자기랑 커피한잔만 하면 하루안에 퓨리렙인 58렙까지 찍어주신다더군요. 얼씨구나 조타고 했지요. 다행이 인증 전화는 필요없답니다. 군주님께서 플핏 캐릭으로 오셨어요.
자기가 20분마다 버프넣어주고, 힐 필요하면 자기한테 "힐"이라고 귓말을 넣으라지 뭐에요?
심심해서 제가 "군주님플핏 힐 이라고 쳤더니 바로 플핏이 힐을 쓰더라고요.
이 제 이해가 가시나요? 이 옵션은 같은 컴에서 자동을 돌리고 있으면 쓸 필요가 없습니다. 워커나 슈퍼맨은 서로간에 메모리를 공유하고 통신을 하기 때문에 파티를 안해도 상대방의 피/엠피를 체크할 수 있지만, 다른 컴에서는 실시간으로 체크가 안되요. 물론 워커나 슈퍼맨을 쓰면 상대방이 뭘입고 있는지, 피통이 얼마나 되는지 체크는 가능하지만 실시간으로 계속 되려면 힘듭니다.
Send Request는 격수가 쓰는거예요. 자기가 Rec Name에다가는 자기가 귓을 보낼 캐릭이름을 적어야겠지요?
조건에 맞게, HP가 얼마 이하로 떨어지면, 혹은 MP가 얼마 이하로 떨어지면 "리차지" 뭐 이런식으로 쓸 수 있습니다. 명령을 추가하려면 Add를 클릭, 지우려면 Del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Rec Request는 힐러/버퍼가 쓰는거겠지요? Send Name에다가는 귓말을 보내면 반응을 할 캐릭터를 집어넣습니다. 개나소나 님한테 "힐힐" 이러고 님이 막 힐을 주면 좀 이상하겠지요?
Text에다가는 반응할 귓말 단어를 넣습니다. '피피 없다', '리차지 줘 십라' 이렇게 넣고 옆에는 스킬 지정해주면 되겠지요?
이상 컨트롤 세팅 설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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