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의 기세가 오르고 있다.
거의 완전한 객체지향적 프로그래밍을 구사하고 있는 C#은 그동안 포인터와 레퍼런스의 골짜기에 빠진 많은 초급 프로그래머들을 해방시키고,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어 연구형 개발자들의 러브콜을 받았으며, 짧은 개발시간으로 상업적 프로그래머들에게 시간을 벌어 주었던 것이다.
그러나 C#의 프로그래밍 정신은 사실 JAVA에서 나왔다.
MS는 자존심도 내버린 듯 JAVA의 모든 것을 베끼다시피하여 C#을 만들어 낸 것이다.
단 하나, C#이 JAVA에 비하여 앞선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사용자 편의성이었다.
JAVA는 디자인패턴 기법을 동원하였기에 입출력이 초보자에게는 어려워졌지만 C#은 일관되게 추구해 온 '편의성'을 위해 아름다움을 깨고, 단순함을 얻었다.
더욱 강력한 편의성은 그래픽 부분이었다. MS는 Visual Studio 6.0의 수준을 훨씬 능가하는 매우 편리하면서도 막강한 UI를 구사할 수 있는 Visual Studio .Net을 통해 Visual Basic과 같은 WysWyg과 C++의 강력함을 동시에 얻었던 것이다.
하지만 선구자만이 가질 수 있는 spirit과 Idea는 MS가 결코 따라잡지 못하여
정확한 객체지향적 논리와 학자적 풍모가 깃든 구조는 오로지 JAVA만의 것이 되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모든 것을 독점하고 있다시피한 MS의 영향력이 아무 이유없이 싫은 실험적 정신을 가진 청년 프로그래머들은 그 진정한 프로그래머의 세계에 있고 싶어 여러 불편에도 불구하고 JAVA 진영에 남아 있었다.
그러던 중, 이제 드디어 JAVA는 모든 것을 얻게 되었다.
Sun은 최근 NetBeans 5.5를 발표하였다.
NetBeans 5.5는 기존 JAVA의 장점은 고스란히 간직하면서 Visual Studio .Net의 편리한 그래픽 생성을 복사한 듯 가져와 버렸다. 마치, C#이 JAVA의 기법을 베꼈던 것처럼 말이다.
이곳에 들어와서 NETBEANS를 품어 보시라.
이클립스가 충족시켜 주지 못했던 그래픽의 자유로움을 안게 될 것이다.
이제 우리는 논리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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