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에서 메일이 한통왔습니다.
고객님 안녕하세요? G마켓입니다.
회원님께서는 최근 1년간 거래내역이 없고 누적 마일리지가 5,000점 미만이기에, 2010년 07월 15일(목)
기준으로 2010년 07월 16일(금) 에 구매회원 이용약관에 따라 보유하신 마일리지가 회수됩니다.
그 이전까지 정상구매(취소/반품하지 않는)가 있으면 회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회수되기 전 마일리지를 이용한 단골찬스 상품 구매 등으로, G마켓의 이용을 권해드립니다.
마일리지 회수 대상
2009년 07월 15일 이전 회원가입자 중, 2009년 07월 15일~2010년 07월 15일 사이에 정상거래가 없고
누적 마일리지가 5,000점 미만 인 고객
G마켓 구매회원 이용약관 제24조 (마일리지)
3. G마켓 회원 중에 1년간 거래가 없고, 적립된 마일리지가 5,000마일 미만인 경우에는 휴면회원으로 간주
   하여 회사는 해당 회원의 적립된 마일리지를 회수하게 됩니다.



내용인 즉슨 최근 1년간 거래 내역이 없고 마일리지도 5,000점 미만이기때문에 휴먼 개정으로 간주를해서
나에 마일리지를 회수를 하겠단 내용이었습니다.

순간 뭐지?
왜 줬다 뺏는거지 이런 생각이 드네요


G마켓 좀 웃기네요
이건 우리 물건 한개 더 사달라 안 사면 당신은 특정 점수까지 포인트가 미달이기때문에 회수 하겠다며 징징 거리는걸로 보입니다.
즉 줬다 뺐는 심보가 아닌가 싶습니다.

G마켓등 다른 몰 사이트들도 들어가서 구매할게없나 자주 보는 편이고 물론 로그인을 할 때도 안 할때도 있겠지만
거래 내역이 없다고 제가 G마켓을 이용을 안한것도 아닌대 

고객이 구매를 해서 보유한 포인트를 회수 한다는건 말이 안되지 않나요?

한 1포인트도 내가 G마켓에 어떤 구매던 어떤 활동이던 해서 정당하게 가지구 있는 포인트인대
회수를 한다라... 약관에 떡 하니 넣어두고 말이지요

약관도 변경되었다 공지성 메일만 올 뿐이지 사용자들이 힘이 있습니까? 싫으면 탈퇴 뿐인대말이지요
이건 모든 사이트들이 다 그렇습니다 각설하고...

포인트 얼마 한다고 회수 하셔도 신경도 안쓰지만 
웹으로 꾸준이 여러 문건들을 비교해보고 구매를 하는 사람으로써 G마켓에 내가 1년 가량 거래가 없었다면
그건 G마켓이 타 쇼핑몰 보다 나에 구매력을 끌지 못했다는 말이 아닐까요?
스스로 반성할 생각은 안하고 소중한 고객의 포인트를 회수한다는 발상이 이해가 안갑니다.

아마 타 쇼핑몰 사이트들도 이런 정책이겠지요?
그래도 먼저 선빵 날려준 G마켓 이젠 정말 왠만해선 구매자제 하겠습니다.

저도 개발자이지만 제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에서는 저런 부분 설계때부터 못들어가게 막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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