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페이스북으로 진주에 봉황교를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사진이죠 이쁘죠?



시간되면 가봐야지 하다가 오늘 한번 움직여 봤습니다.


일단 사진으로 보긴했는대 선학산이 어디지??? 이러고 있었습니다. 저만 그런거 아니겠지요;;;


검색해보니 사진이라고 올라온건 망경산쪽 같기도하고 연암쪽에도 걷기 좋은길 등등 나오더라구요


에라 모르겠다 싶어 진주 시청 홈페이지로 갔습니다.




다 뒤져 봐도 안나오네요.... 뭐 이런 ;;;;

E-book도 보니 안나오고 장수는 길고 목차를 눌러봐도 안나오고... 진주 시청에서 정보 얻는건 포기하고 

다시 인터넷 정주행 이거 말티 고개쪽이네요 저랑 엄청 가깝다는...


다른 지역에서 오신분들은 이거 못찾아 갈듯합니다. 정보가 없네요 

몇일전에 평거동에서 모임이 있어서 이와 비슷한 이야기 하다가 보니 진주에 살면서도 진주 지리 정보 모르는 사람 꽤 많은것 같더라구요

저도 그중에 하나고 ㅎㅎㅎ


그래서 갔다오면서 사진 좀찍어서 포스팅해둬야 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원래 여기가 옛날에 예비군훈련하면 저 산을 넘어서 헬기장을 건나 가는게 일이였는대

그때만해도 여기 도로가 위험하긴하죠


맨날 차량으로만 이동해봤지.... 저도 오늘 처음 걸어봤으니..


일단 한번 고고싱 해봅시다

늦은 시간이라 가보고 불껴져 있음 바로 되돌아 오겠단 생각으로 움직이시 시작했습니다.


대략 저에 동선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스타트를 시외버스 터미널이나 동방호텔에서 할려고 했는대 GPS 수신에 문제가 있었네요

옥봉삼거리도 유명하니간 옥봉 삼거리에서 시작했습니다.



옥봉 삼거리에서 말티고개쪽으로 걸어 갑니다.




이도로가 위험해서요 오르막이 시작될때 횡단보도를 건너 가기로 했습니다.

저 차는 신호위반을 해버리네요... 그래서 이도로 위험해요 경사도 있고 차량도 빨리 달리는 코스라서 여튼 횡단보도를 건너서 오르막길을 걸어갑니다.



차량으로 이동할때는 몰랐는대 여기 걸어 가는 길이 있네요 ㅎㅎㅎ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았습니다.

공중에 불빛이 보이는걸보니 오늘 목표했던 봉황교인것 같습니다. 다행이 불켜져 있네요 계속 고고씽 합니다.



버스 정류장이 있는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제 주변 SNS 사진등을 보면 차량을 목적지까지 글구 왔던대 저처럼 걸어가는것도 갠찮은것 같아요

버스도 있고....



여튼 목적지 도달했습니다.

이거.. 예비군 훈련때 가던 코스와 완전 동일하더군요




드뎌 도착~! 

여기서는 처음보는 진주 야경입니다. ^^


주변을 어슬렁 어슬렁 둘러 보고 다리도 왔다갔다 한번 해봤습니다.

이 도로 위험 한대 잘 만들었구나~~ 이런 생각이 






이 다리 좀더 밝을때 와야겠다는 생각이 좀 들어요 너무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굉장히 어두워서 무섭기도 하고 위험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주변에 불도 좀 켜뒀음 하는 생각도 들고 이거 자전거 코스가 되는것 같았습니다.


비봉산에서부터 자전거로 한번 달려보고 싶은데 그 코스 역시 정보를 찾을수가 없어서요

비봉산에 자전거 들구 낑낑 거리면서 정상까지 갈수도 없고해서 그건 다음에 정보를 더 구해서 갔다와야겠습니다.


갠적으로 비싸게 잘 만들어 놓고 많이 이용했음 하는대 아직 잘 모른는 사람이 더 많은것 같고

저처럼 정보 구하기도 힘들었던것 같고.....


등산로 밤에 불좀 켜줬음 했습니다. 진짜 어둡긴했어요 무섭;;;;;


진주시 관련 :  http://l2j.co.kr/search/%EC%A7%84%EC%A3%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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