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Server 2008이 나오면... (29) - Network QoS(Quality of Service)

QoS라고 하면, 항상 네트워크 장비에서 제어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많이들 생각하고 계십니다. 특정 IP나 특정 서브넷에 존재하는 네트워크 장비들(컴퓨터 포함)이 사용하는 네트워크의 대역폭을 조절하여, 주요 시스템이나 응용 프로그램에 대해 네트워크 품질을 향상시키는 방법론중 하나입니다. QoS를 사용하여, 네트워크 관리자는 네트워크에 대한 추가적인 증설이나 작업없이 요구되는 네트워크 레벨을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Windows Vista에서부터 운영 체제 레벨의 QoS를 제공하기 때문에, 장비에 대한 도움 없이 관리자는 네트워크에 대한 설정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Windows Server 2008에는 QoS 모듈이 내장되어져 있고, 액티브 디렉터리의 그룹 정책을 이용하여 조직 전체를 관리할 수 있겠죠.

그림에서 보시는 곳이 바로 QoS의 설정 부분입니다. 마법사를 이용하여 QoS 정책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Specify Throttle Rate 부분이 네트워크에 대한 용량을 설정하는 부분으로서, 기본적으론 체크가 되어져 있지 않은 무제한 상태입니다. 두번째에 나와있는 DSCP(Differentiated Services Code Point)라고 하는 것은, RFC 2474에 명시되어져 있습니다. 0부터 63까지의 값을 입력하여, IPv4 패킷의 TOS(Type Of Service)를 명시합니다. 네트워크 라우터는 DSCP값을 판단하여, 네트워크 패킷을 분류하고, 적절한 큐에 배치시킵니다. 값이 클수록, 더 우선순위가 높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느린 네트워크에서 작업이 오래 걸리고, 중요하지 않은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해서는 DSCP값의 우선순위를 낮추어서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QoS 설정을 모든 응용 프로그램 또는 특정 응용 프로그램, 또한 서비스 레벨까지 제어할 수 있습니다.

해당 응용 프로그램이 어떤 소스 IP에서 어떤 목적지 IP로 갈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페이지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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