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Server CodeName LongHorn에 가상화 기술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몇번의 포스팅을 통해 말씀드렸습니다. 가상화 기술을 통해 서버 통합, 재난 복구, 비용, 서버 가용성적은 측면에서 IT 관리자와 조직은 매우 큰 이득을 얻게 될 것입니다. 살짝 5월 2일에 진행될 세미나의 제 세션 내용중 일부를 이야기해볼려고 합니다.
가상화 기술을 사용할 때, 가장 고민이 되는 측면 중 하나가 바로 실제 동작중인 물리적인 서버의 가상 서버 전환이 될 것입니다. 바로 P2V(Physical To Virtual)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Microsoft에서 Virtual Server 2005내 VSMT를 통해 이런 물리적인 서버를 가상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가상화 환경을 꾸밀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하여, 실제 이를 통한 마이그레이션 진행이 이루어졌고, 이제는 더 나은 P2V 기술 제공을 통해 더욱 빠르고, 확실하게 가상화 환경으로의 이전을 제공해드릴 예정입니다.
P2V 기술은 System Center Virtual Machine Manager(SCVMM)를 통해 가능해집니다. 현재 공개 베타 2가 얼마전 릴리즈 되었으며, 해당 릴리즈 소식을 포스팅을 통해 알려드렸습니다. 차후 SCVMM은 Virtual Server 2005(VS2005) 관리 뿐만 아니라, Windows Server virtualization(WSv) 기술과도 연동될 예정이고, 당연히 SCVMM에서 제공하는 여러 기술은 VS2005, WSv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은 제가 어제(4월 27일) 저녁에 테스트해본 SCVMM Beta 2의 P2V 기능입니다. 노트북에서 실제 테스트를 진행하였는데, 상당히 만족할만한 성능이 나온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SCVMM Beta 2 머신 - AMD Turion 2.2, Memory 2G, 5400RPM IDE HDD
P2V 대상 머신 - Centrino Duo, Memory 1.5G, 5400RPM IDE HDD, 실제 데이터 사용량 15G
결과론부터 살펴보면 15G의 데이터를 가상화 시키는데는 20여분이 걸렸습니다.(실제 운영 서버였다면 SCSI나 SAN 환경내 데이터를 사용할 것이고, P2V의 소요 시간은 물리적 머신의 데이터 전송률에 달려있습니다.)대상 머신에서 별도의 작업이 일어나지 않고, 단순히 가상화용 에이전트가 하나 설치되는 것이 전부입니다. 이 에이전트도 SCVMM 머신에서 네트워크를 통해 설치를 진행해줍니다. 또한 가상화시 서비스의 중단이 없다는 것도 매우 매력적인 기능입니다. P2V의 핵심 기술은 VSS(Volume Shadow Copy Service)를 이용한 가상화 파일로의 이전입니다. 마법사 방식을 통한 기능 사용으로 한번의 마법사로 모든 작업이 진행되게 됩니다. 작업 지정 후, 관리자는 따른 일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
P2V를 사용하시기 위해서는 별도의 P2V용 인프라가 필요하지 않고, 도메인 환경내의 서버 머신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ADS와 같은 필수 인프라의 요구가 없다는 것입니다.
Windows Server CodeName LongHorn의 가상화와 더불어 빠른 가상화로의 전환을 제공한다면, 조직내에서 가상화 전환으로의 물살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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